이번 수료생들은 농업환경변화 인식과 유기농업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농밸리 현장 벤치마킹, 일본 아야정 유기농업 해외연수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상 3명과 공로상 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송영선 환경농업 대학장은 "어려운 농업여건과 바쁜 영농철에도 빠짐없이 1년간의 교육일정을 소화해 낸 수료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지역의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2001년에 문을 연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009년까지 6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전문가 양성과 진안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