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스키활동을 통한 모험심을 배양함은 물론, 공동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캠프에서 참여 청소년들은 하얀 설원에서 자기 표현능력을 배우며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의 기틀을 강화했다. 아울러 그동안 쌓인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렸다.
창원빈(진안읍 연장리·10)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인내심과 체력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다시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송영선 군수는 "오뚝이 스키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