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 亞게임 전민재 격려

육상 100m·200m 은메달 2개

김완주 지사는 24일 오후 2시40분 도청 의전실에서 제10회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 은메달 2개를 따낸 전북 출신 전민재(33·육상) 선수를 격려한다.

 

김 지사는 이날 전 선수와 그의 부모,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과 함께 뇌성마비를 딛고 일어선 전 선수를 격려한다.

 

진안 출신인 전민재는 동암재활학교를 졸업했으며, 올해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육상 100m, 200m, 400m 를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고, 제10회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육상 100m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