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면 탁구로 하나되다

주민 40여명 참여 '성수탁구교실' 결성

탁구를 좋아하는 주민 40여명이 23일 성수탁구교실을 결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진안군 성수면 자치센터 탁구교실이 23일 결성됐다. 탁구에 열정을 가진 주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성수 탁구교실은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주민들간의 유대확대를 위해 꾸려졌다.

 

결성식에서는 초대 동호인 회장에 김병기씨(현 중길교회 목사시무) 등 7명의 추진위원들이 선출됐다.

 

이날 열린 결성식에는 박주홍 진안군 탁구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해 탁구교실 결성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다과를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탁구경기를 하며 탁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종신 성수면장은 "봄에 축구클럽 진성 FC 창단에 이어 탁구교실까지 결정돼 성수면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해 하나되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