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의용소방대 조완열 대장은 이달 24일 자신의 경작지에서 직접 재배한 쌀 15포(20㎏)를 다문화가족과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또 지사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송영모) 회원들도 이날 불우이웃에 전해 달라며 지사면사무소에 자신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임실경찰서 운수파출소(소장 천성만)도 임실읍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세대 박지윤양(14)과 다문화가정 가롤린씨(필리핀) 등 3가정을 방문하고 쌀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편 청웅면농악단(단장 홍봉성)과 국제농원을 운영하는 김종오씨도 이날 어려운 학생들에 전해 달라며 청웅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청웅의용소방대(대장 전재석)도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양지마을 이홍재씨에 성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