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득보전직불금은 고정직불금(국비)과 변동직불금(국비), 도비 직불금, 군비 직불금 등으로 나뉘어 지급하고 있으며, 군은 12월말 안에 고정직불금(국비)과 도비 직불금을 지급해 농가들이 연말연시에 꼭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고정직불금 국비를 관내 논농업에 종사하는 5055농가에게 49억원과 도비직불금은 농업인당 0.1~3.0ha 한도내에서 ha당 9만3000원(㎡당 9.3원)으로 관내 4980농가에게 5억원을 12월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군비직불금은 내년 2월 안에 ha당 43만5600원과 변동직불금은 목표가격과 당해연도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과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는 금액을 내년 3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군 설추호 친환경농업담당은 "연말연시에 지출되는 비용 충당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연말안에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또한 군비직불금도 내년 설날 안에 지급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농가편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