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크고 작은 정성들이 모아지고 있다.
이항로 진안읍장은 27일 진안읍민 일동으로 진안사랑장학금 10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진안읍 부녀회가 찻집 운영, 헌옷 수거, 폐품 모집 등 각종 행사를 통해 마련한 200만원과 읍민들이 함께 참여한 3NO 운동을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수거보상금과 영농폐기물 장려금 800만원으로 만들어진 기금이다.
진안읍은 지난 2월 이항로 읍장이 취임 후 진안의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안태우고, 안버리고, 안 묻기' 등 3NO 운동을 통해 재활용품 및 폐형광등 분리수거함 69개를 전 마을에 설치하고, 전담 수거반 3명이 배치해 1주일에 한번씩 마을주민들이 분리해 놓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모아진 800여만원의 기금은 이장회의를 거쳐 진안의 꿈나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재단에 기탁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져 이번 기탁행사로 이어졌다.
송영선 군수는 "진안의 청정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한 뜻으로 모아져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까지 손길이 이어져 기쁘다"며 "주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주신 장학금인 만큼 미래의 인재를 위해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