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가력도 선착장을 확장하기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도는 27일 열린 새만금 내측어선관련 대책회의에서 가력도 선착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가력도 선착장 확장은 전북도가 새만금 내측항만을 대체하는 선착장으로 보강해줄 것을 요청했던 사업이다. 현재 180척 접안규모를 250척 추가 접안할 수 있도록 확장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농식품부에서 검토해오다가 이날 사업을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가력도 선착장 확장사업은 내년중으로 착공해 2012년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새만금 대체항만으로 부안의 송포·성천항과 군산의 무녀도항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