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선수 폭력 예방교육 실시

도 체육회는 28일 오전 10시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각 경기단체 전무이사 15명, 지도자 45명, 선수 4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강습회는 각종 폭력이나 성폭력으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키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기전대 유오근 교수를 비롯, 성폭력예방치료센터 황지영 소장, 서연희 전주대 강사 등의 강연과, 트라이애슬론 김연수 전무이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도 체육회 양재운 운영담당은 "각종 언어폭력이나 신체접촉에 대한 관련법이 강화된 가운데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지도자나 선수들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