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공음면청보리족구단 성금 기탁

고창군 공음면청보리족구단(단장 최영)은 불우이웃돕기 일일주점을 열어 얻어진 수익금 869만원 전액을 27일 공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공음면사무소는 기탁한 성금으로 농산물 상품권과 생필품 등을 구입, 구암마을 외 44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 1명씩을 선정, 전달했다.

 

이선구 공음면장은 "청보리족구단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녹여주고 있다"며"운동 못지않게 마음 씀씀이도 넓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창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숙)도 2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80만원상당의 백미(20kg) 20포를 고창읍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