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골농협(조합장 임승규)이 2010년 산지유통혁신 종합대상 농협으로 선정되어 이달 23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산지유통혁신 112는'1조합 1품목 공선 출하회를 2년 내 육성'이란 슬로건으로 농협이 주도하는 산지유통 활성화 운동이다.
춘향골농협은 산지유통 혁신의 일환으로 농산물 공동선별을 지난해 대비 25억원이 증가한 70억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감자. 딸기. 복숭아, 포도, 멜론등 5대 품목을 중심으로 500여 농가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마트, 홈프러스 등 대형마트에 딸기, 포도, 멜론 등 을 납품하고 있으며, 춘향골포도는 이마트 전국매장에 납품하는 성과를 올렸다.
임승규 조합장은"내년에는 춘향골 농협APC를 현대시설로 준공하여 관내 농산물을 공동 선별, 100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