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규(27.두산)가 대한핸드볼협회가 선정한 2010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핸드볼협회는 29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2010 핸드볼 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SK핸드볼큰잔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산베어스 팀에게 최우수단체상을 주고 박중규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준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대표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박중규는 올해 핸드볼큰잔치 베스트7, SK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