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이송행 경장이 뛰어난 수사력으로 경사로 특별 승진했다.
30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서에서 이 경장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 경사는 지난 5월 전남북 일원의 빈 농가만을 골라 170여회에 걸쳐 시가 3억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조모씨를 검거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그는 각종 민생침해 사범 59명을 검거하는 등 탁월한 수사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형사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서는 앞서 지난해에는 같은 팀 소속 김인구 경위가 해외밀수출 차량절도단을 일망타진해 특진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차민상 경사가 7억원 상당의 화물차량절도단을 검거해 특진한 바 있다.
조 서장은 임용식에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해 국민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민생침해사범 검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