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김종운)은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농협장학관 개관을 앞두고 전북지역 농협장학관 입실 희망자를 3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jaedan.nonghyup.com)을 통해 접수한다.
농협장학관은 서울 강북구 소재 지하1층 지상5층 1만5537㎡ 규모로 약 500명 수용이 가능하며, 2월 개관할 예정이다.
장학관은 농촌지역 유학생의 주거문제 해결 및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인재양성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대상자는 도시 유학중인 농업인 자녀로서 대학 재학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자로 가정형편 및 학업 성적 등을 종합 감안해 선발할 예정이다. 월 이용료는 15만원선이며 합격자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농협 김종운 본부장은 "농협장학관 설립으로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능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털어내고 학업에 매진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