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애국지사 한칠석옹 '별세'

일제 독립운동…향년 88세

도내 생존 4인 애국지사 가운데 한칠석(88·전주시 호성동·대통령표창) 옹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일제제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벌인 한칠석 애국지사는 지난 12월 31일 새벽 1시께 노환으로 예수병원에서 향년 88세의 일기로 작고했다.

 

고 한칠석 지사는 1945년 전주사범학교 재학중인 안일, 백진우 등과 독서회를 조직하여 민족정신을 고취하고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활동을 벌이다 1945년 2월 5일 체포돼 6개월간 옥고를 치르다 광복이 돼 출옥했다.

 

고인의 빈소는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3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순옥 여사(83·010-7338-0173)과 장남 한도수씨(010-8615-3186) 등 2남2녀가 있다.

 

한편 도내 생존 애국지사로는 전리호(86) 옹, 안일(84) 옹, 이희동(83) 옹이 생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