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형균 광주지방국세청장(58) 취임식이 구랍 31일 광주지방청에서 열렸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제 금융 위기 여파로 인한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남유럽으로부터 촉발된 국가 재정위기, 부의 양극화 심화 등으로 납세자들의 살림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며 "영세 납세자나 성실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에 신경 쓰지 않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계형 신규사업자에 대한 창업자 멘토링 서비스 확대"와 구제역이나 폭설 등 재해를 입은 납세자에게는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당부했다.
반면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나 민생침해 관련 탈세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과세를 지시했다.
한편 김 청장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전남대 법학과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과 국세청 총무과 서기관, 속초세무서장,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