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은 오는 21-22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영상콘서트-네오라마(NEORAMA)'란 타이틀로 공연을 열어 자신이 프로듀싱한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게임, CF 등의 OST 수록곡들을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그는 그간 일본 NHK 애니메이션 '십이국기', 니혼TV 애니메이션 '엠마', KBS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엔씨소프트 온라인 게임 '아이온(AION)' 등의 음악을 작업했고 이날 이 곡들을 총 망라해 연주한다.
양방언은 2009년 한국 활동 1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지난해 음악 활동 30년을 되돌아보는 에세이집 '프런티어, 상상력을 연주하다'를 출간했다. 관람료 4만4천-9만9천원, ☎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