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우대금리 혜택도

하나은행 'S라인 적금'·한국씨티은행 '마라톤 통장' 등 관심

웰빙열풍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도 챙기고 우대금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하나은행의 'S라인 적금'으로 아름다운 몸매도 만들고 돈도 모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S라인 적금'은 가입 후 1년이내에 체중을 3㎏ 이상 줄이면 0.3%p, 5㎏ 이상 감량하면 0.5%p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또한 건강생활 안내서만 작성해도 0.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헬스클럽 등 운동 관련 수강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도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새해를 맞을 때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가 '작심삼일'로 몸짱의 꿈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마라톤으로 건강을 챙기려면 한국씨티은행의 '원더풀 마라톤 통장'이 제격이다.

 

기본금리 연 3.5%에 통장 가입 후 마라톤 대회에 출전, 10km 1회 완주시 0.1%p, 하프코스 2회 완주시 0.3%p, 풀코스 3회 완주시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예금 가입 후 1년 이내에 풀코스를 다섯 번 완주하고 완주 기록증을 제출하는 경우 0.5%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골프보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이 출시한 '홀인원보험'의 경우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 기록을 세우면 300∼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하고 골프 중 상해를 입었거나 장비가 파손됐을 때도 보상이 보장된다.

 

환급률도 최고 99%에 달하며 보험금도 원하는대로 조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