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상무 외에 유세윤, 장동민, 임혁필, 오지헌, 홍인규 등 개그맨 8명이 로봇대전에 참가했다.
출연자들은 경기 전 프로그램과 로봇 관련 지식을 확인하는 시험을 치른 뒤 점수에 따라 조를 배정받았다. 이들은 동일한 기종의 로봇으로 장애물 달리기와 1대 1격투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녹화장에서는 유세윤과 뮤지가 결성한 그룹 UV가 대표곡 '인천대공원'을 들려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4일 "출연자 모두 처음에는 로봇 조종을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조종하는 재미에 심취해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