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행정과가 있는 도내 4개 대학의 의무기록사 평균 합격률은 39%인데 반해 전주비전대학은 63%를 나타냈다.
병원행정사와 의료보험사 역시 각각 53%와 59%를 기록해 3년 연속 도내 관련 학과 중에서 최고의 자격증 취득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보건행정과 김승희 학과장은 "자격시험에 대비해 학과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모의시험과 특강을 실시했던 것이 학생들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돼 합격률을 높였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의료서비스 산업의 발달과 함께 최근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는 보건행정과는 의무기록사 면허, 병원행정사 및 의료보험사 등의 자격을 취득해 졸업후 의료기관의 원무행정, 보험청구심사 및 의무기록분야 등의 전문 직종에 종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