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박정룡)는 설날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1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200억원)을 특별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출취급기간은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업체당 대출금액은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이내이고 대출기간은 1년이다.
중소기업이 이 기한내 도내 은행으로부터 특별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대출액의 50% 범위내에서 1.25%의 저리로 은행에 지원함에 따라 해당 기업은 금리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다만 부동산업과 소비성 서비스업, 금융관련업은 우선지원한도 배정 업종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