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에서 주목받은 장재인이 팝 스타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의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다.
공연기획사 예스컴은 장재인이 국내 가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는 16일 열리는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첫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예스컴 측은 메리 제이 블라이즈도 장재인의 독특한 음색과 영상을 보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장재인은 이 공연에서 자신의 곡과 팝 커버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장재인은 "1992년 데뷔 이후 20여년간 알앤비(R&B)계의 지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음악과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삶을 존경하고 있으며 그녀의 첫 내한공연 오프닝에 서게 돼 영광이고 흥분된다"고 말했다고 예스컴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