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교육감, 교육위원 초청 간담회

적극 소통·협력 나서

6일 김승환 교육감이 교육위원들을 초청해 전북교육청의 주요시책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desk@jjan.kr)

김승환 교육감이 연초에 도의회를 방문한데 이어 6일에는 제5대 교육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 등 새해 들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김 교육감은 6일, 지난해 9월 폐원된 제5대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던 인사들을 초청해 2011년 전북교육청의 주요업무 시책을 설명하고 전북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조언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호·김환철·박규선·박일범·서혁춘·유종태 전 위원이 참석했으며, 전임 교육위원들은 "김 교육감 취임 이후 전북교육의 청정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학력신장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에 앞서 도의회 의장단을 방문해 "도의회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며 "도의회도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건강한 긴장관계 속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7일에는 전북교총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지며, 조만간 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와도 대화를 갖고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