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화학비료 가격 낮춰 공급키로

전년대비 평균 17.1% 인하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화학비료 가격을 인하해 공급한다.

 

전북농협은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화학비료 가격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농업인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맞춤형화학비료 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1.9%, 일반화학비료 가격은 6.8% 각각 인하해 공급한다.

 

이는 전년대비 평균 17.1% 인하된 가격이다.

 

이번 비료값 인하로 농가들은 맞춤형비료는 예약구매량 6만6천톤을 감안하면 87억원, 일반비료는 예약구매량 4만3천톤 대비 20억원등 총 107억원을 농가가 수혜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년부터 시작한 맞춤형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 및 농가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정부보조금 지원규모는 약 40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물 퇴비(유기질 포함)는 작년 21만7천톤에서 올해 22만3천톤 규모로 확대해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화학비료 과다시비 등 산성화된 토양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전년수준과 비슷한 올해 13만7천톤으로 적기공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