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사원 300여명이 참가한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2011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함으로써, 전주공장이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공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유연한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시장 수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완벽품질 구현을 통한 제 품신뢰도 제고 ▲부품협력 업체와의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경영 ▲노사간 소통 강화를 통한 선진 노사문화 정립 ▲안전하고 건강한 무재해 일터 구현 등 5개 항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를 토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외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생산량과 판매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주공장을 글로벌 TOP-10 안에 드는 상용차 전문공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조덕연 공장장은 "우리 전주공장은 지난 한 해동안 역대 최고인 6만1000대를 생산하는 좋은 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우리 자신의 역량을 감안할 때 좀 더 높은 목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감도 있었다"며 "2011년 새해에는 간부사원 여러분이 앞장서서 생산성 저해 요인들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각자의 역할을 150% 다 함으로써 전주공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