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방문간호사 4명과 물리치료사 1명 등 5명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방문간호사 1명을 추가로 확보해 6명이 전 지역을 지역담당제로 구분, 투입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가난·노령·저학력· 보건의료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안군은 기생활수급자·독거노인·결혼이주민·장애인 등 취약계층 5100가구를 관리대상으로 등록, 건강관리· 투약관리·상처치료·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관절통증·뇌졸중·암환자·허약노인 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팀이 지역주민과 건강의 인테페이스로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딸처럼 친구처럼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