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야생동물이 힘겨운 겨울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이달 7일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자연보호협회·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등과 함께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에서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벌였다.
이번 야생동물 보호활동에는 70여명이 참여, 고구마 및 곡류 등 먹이 200kg을 설원에 놓아주고 불법 엽구를 수거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변산반도 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먹이 살포지역의 먹이 소진량 조사 등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