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매서운 추위

이번 주도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불고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9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면서"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및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6도~영하9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3도~0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