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업무보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는 10일 본부대회의실에서 10개 지사의 업무보고를 본부 및 지사 차장급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합동업무보고는 지사를 순회하며 실시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전북본부 전 부서가 동시에 모여 실시함으로써 소요시간, 비용 절감은 물론 부서별 업무공유와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서는 2011년도를 '열심히 일하는 해'로 정해 희망찬 농어촌, 강한 농어업의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농지연금, 저수지둑 높이기사업 등 국책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 발굴, 부서별 경영목표 및 중점추진 사항, 경영방침 실천과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 농어촌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공사가 소유한 저수지 등 시설물을 활용해 주변지역을 관광명소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 농어촌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저수지, 취입보, 방조제, 유휴부지 등 공사 보유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태양광, 풍력, 소수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다수의 계획안이 제시되었다.

 

서삼석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어촌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영역과 기능의 확대, 조직문화 등 모든 시스템의 획기적 개선, 구제역, 조류독감 조기종식을 위한 전 직원 행동 실천"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