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맡아

봉준호 감독이 오는 20-30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선댄스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1일 봉 감독이 연출한 '마더'(2009)의 투자제작사 바른손에 따르면 봉 감독은 모두 5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에 포함돼 경쟁부문에 진출한 58편을 심사한다.

 

4개 부문의 경쟁 섹션과 6개 비경쟁 섹션으로 이뤄진 올해 선댄스영화제에는 모두 118편이 초청됐으며 이 가운데 92편이 전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프리미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