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판로 찾아 서울로 '출동'

김제시장, 용산구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안군, 코엑스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 참여

이건식 김제시장이 12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용사의 집에서 김제산(産)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서울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연합회(회장 이종진)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 시장 등은 행사장을 찾은 주부들에게 상상예찬 골드 지평선쌀(2kg)을 증정했다.

 

(사)서울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연합회는 서울시 25개구(區) 중 21개구 지회를 보유한 현직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농간 직거래 및 지역경제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종진 대표연합회 회장은 "김제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도·농간 직거래를 통해 도시민들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안심하게 먹을수 있는 농특산물 공급을,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유통 및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해 김제지역 농특산물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대표연합회에 10만 김제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제지역 농민들의 양심을 걸고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