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최근들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대응 전담반을 구성하고 거점병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보건의료원, 보건약국)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군은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집단시설 등에는 손소독기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수칙 및 예방용품 등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적극 벌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도내에서도 신종플루 사망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에 있는 만큼 환자발생을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들의 예방접종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