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취업희망자·기업체 만남 주선

정읍시가 청년 취업(만15세 이상 39세 이하) 확대를 위해 기업체와 취업자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참여업체를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청년취업자 모집공고를 실시한 후 기업체와 청년취업자와의 만남을 주선, 기업체에서 취업자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취업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1인당 6개월 동안 월 80만원씩 지원되고, 정규직 전환시 6개월간 1인당 80만원씩 추가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3억1600만원을 투자하여 33명을 선발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132명의 취업을 알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 실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직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