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가성(一氣呵成)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로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야 한다는 것과 문장의 처음과 끝이 일관되고 빈틈없이 순리에 따라 짜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민귀군경(民貴君輕)
<맹자> '진심' 편에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맹자는 <춘추좌전> <상서> 에서도 '백성을 갓난아이 돌보듯 하라'며 민본을 강조한 사상가다. 민귀군경을 희망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이승환 고려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래 관권이 인권 위에 군림하고, 부자가 빈자 위에 군림하며, 힘센 자가 힘없는 자를 핍박하는 불행한 사태가 심화되고 있다"며 "새해에는 나라의 근본인 국민을 존중하는 정치가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서> 춘추좌전> 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