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백산중고 동문회 총회

15일 재전백산중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송택섭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재전백산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송택섭)는 15일 오후 5시 전주 관광호텔 풍남홀에서 신년하례 및 정기총회를 열고 제 2대 회장으로 송택섭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추석우 백산중고 총동문회장과 정대영 백산고 교장, 회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동문회는 지난해 예수병원장에 취임, 모교의 명예를 높인 권창영(중 24회) 동문에게 '자랑스런 백산인상'을 수여하고, 또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김재기(중 15회)·김경숙(여· 중 25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송택섭 회장은 "올해로 발족한지 3년째를 맞은 재전백산중고 동문회가 한층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역량 극대화가 필요하다"며 "회원들간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대영 교장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학교가 어렵다. 모교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