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17일 공무원이 공사업체로부터 편의 청탁을 받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환경위생과 등 익산시청 사무실 2곳과 공무원 자택 등 모두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청 공무원이 생태탐방로인 마실길 조성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것으로 보고 관련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