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의 모임체인 '전무이사 협의회'가 도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 전무이사협의회는 17일 체육회관에서 각 종목별 꿈나무 12명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는 선수들은 지난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레슬링 김성훈(전주동중), 역도 박무정(순창고), 검도 이창현(익산고) 등 모두 12명이다.
장학금은 각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이 십시일반 거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무이사협의회 김동진 회장은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선수로서 학업과 훈련에 전념하여 전북체육을 이끌어 갈수 있는 우수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