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은 극중 형사 신동진 역을 맡아 강력계 형사 박세혁(송일국), 인턴 기자 조민주(송지효)와 삼각 관계를 이룬다. 그가 차기작을 결정한 건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2년 만이다.
김준은 18일 "'꽃보다 남자' 이후 다양한 작품 제안을 받았고 욕심나는 배역도 있었지만 나를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해 차기작 결정을 미뤄왔다"며 "이번 드라마 대본을 접하고 강력반 형사들의 매력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달 28일 첫 방송될 '강력반'은 개성 강한 강력계 형사들이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드라마로, 송일국, 김승우, 송지효, 선우선, 성지루, 장항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