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부부, 대리모로 둘째 딸 얻어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43)과 남편 키스 어번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다고 미 언론이 17일 전했다.

 

키드먼 부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28일 테네시 주 내슈빌 병원에서 태어난 페이스 마거릿이 집으로 왔으며, 대리모 출산을 위해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비밀리에 대리모 출산을 하려고 내슈빌의 한 병원 꼭대기 층 모두를 빌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결혼한 키드먼 부부는 지난 2008년 7월 첫딸 선데이 로즈를 낳았다.

 

키드먼 부부는 전날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만 해도 두 번째 아이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