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은 18일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인권직무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경찰관 가혹행위와 절차준수 미흡, 경찰력 과잉사용, 부적절한 언행 등 경찰의 의식 개혁을 위해 실시됐다.
강경량 청장은 "발표회를 통해 법 집행의 준법성 준수가 기본임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의 과다한 장구사용으로 인권침해 직무 사례를 발표한 고창경찰서가 1위를 차지하는 등 15개 경찰서 40여명이 참석, 열띤 발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