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우석대 '장애아동과 함께 신나는 기차 여행' 선사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18일 도내 지적장애아동과 함께 '장애아동과 함께 신나는 기차여행'을 떠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우석대는 이날 1004지역사회봉사단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의 도움을 받아 평소 지적장애로 여행이 어려운 지적장애아동과 함께 KTX을 이용해 롯데월드 놀이동산 여행을 다녀온 것.

 

여행에 참여한 장애아동은 각종 복지시설의 지적장애아동 15명과 우석대 특수교육학과 재학생 15명 등이다.

 

기차여행 중에는 우석대 특수교육학과 재학생들이 마련한 레크리에이션과 지적장애 치료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라종일 총장은 "앞으로 1004지역사회봉사단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많은 장애우가 세상의 꿈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장애우들이 새로운 꿈과 미래를 그려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