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에서 오수천생태하천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는 소명종합건설(소장 김은수)은 18일 오수면사무소를 방문하고 환경미화원들에 전해달라며 방한복 7벌(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건설사 김 소장은"매서운 강 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운 고충을 주위에서 지켜봤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수면 엄원희 면장은"거리에서 일하는 미화원들에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 방한복 기증으로 문제가 해결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