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에 최병선 현 부회장(63)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최 회장은 특장차 제조 전문업체인 (주)금강차체 회장이면서 (유)금강공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주)한성공업 한용규 회장을 대신해 2012년 2월28일까지 잔여 임기를 맡는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선임 회장이 추진해 온 사업을 한층 더 내실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며 지역 기업인들이 편안한 가운데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원광대 정치행정언론학부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동이리청년회의소 회장과 특우회장,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전라북도 펜싱협회 부회장, 익산상공회의소 의원과 감사, 부회장을 거쳐 제 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회장은 내실있는 기업 운영에 원만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활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태권도 등 체육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