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 따르면 곤충은 애완, 학습, 관광 상품, 바이오 소재 등으로 사용되며 새로운 농업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간 1천억원인 곤충 관련 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농가를 찾아 과수와 시설채소의 수정에 벌을 이용하는 현장을 소개하며 음식물 쓰레기 분해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벌레 '동애등에'를 이용해 퇴비를 만들어내는 사업장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제작진은 19일 "전세계적으로 곤충의 가짓수는 130만여종으로 집계될 만큼 엄청나게 많다"며 "곤충이 높은 시장 잠재력으로 차세대 녹색산업으로 주목받는 현장을 소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