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정형모)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구제역 방역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에 소독약과 라면 등을 전달, 격려했다.
이에 앞서 군지부는 임실농협과 오수관촌농협 임직원의 도움으로 300만원의 성금을 모금, 구제역 방문에 사용해 달라며 임실군에 기탁했다.
군지부는 또 20일 강완묵 군수를 방문하고 컵라면 70상자를 전달한 데 이어 살균소독제 50상자를 자체로 확보, 방역현장과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속국도인 오수와 임실IC 방역초소에는 직원들을 파견해 3교대로 24시간 방역활동도 지원했다.
정 지부장은"청정임실 보호에 적극 참여키 위한 것"이라며"전국적 재앙에서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