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배드민턴협회(회장 강현민)는 지난 21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2011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을 승인한데 이어, 감사에 김상탁(군산대 체육부직원)·김선겸씨(정읍동초 교사)를 각각 선임했다.
강현민 회장은 이날 전국체전에서 선전한 원광대, 상무및 군산대 등에게 총 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면서 올 한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2008년 전북배드민턴 발전 5개년 프로젝트를 수립해 시행한 결과, 3년이 지난 지금은 전국체전에서 전북이 종합 1위를 차지할만큼 큰 성장을 일궈냈다"며 "회장으로서 전북 배드민턴 발전과 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선수들이 편안히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배드민턴협회는 올 신규사업으로 이사 찬조금외에 2000만원을 추가로 예산에 편성, 오는 25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빅터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에 초등학교부터 일반까지 전 종별 선수를 파견, 선진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