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식이 다치는게 싫어서 차갑게 대했다고 말하는 태희. 구회장은 태희와 용식 사이에 불륜관계가 있었다고 말하는 이사의 말을 듣게 된다.
구회장은 태희를 불러 용식이 한상무와의 사장 공천에서 지게 돼, 떠돌면서 사는걸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고, 태희는 구회장이 걱정하는 일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대답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