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설치

연일 몰아치는 강추위로 서민생활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임실군은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지원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정태 부군수가 단장을 맡은 종합상황실은 사회복지와 재난관리 등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상시적 상황체계를 유지, 다각적인 서민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른 주요 내용은 상수도와 전기, 가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비상대기반을 구성, 서비스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홀로노인과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하고 아울러 시설 및 노지농작물에 대한 한파 피해 최소화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 부군수는"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며"주민불편에 신속한 대응체계로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