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핸드볼협회는 24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청 핸드볼 후원회를 정읍시 여자핸드볼 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핸드볼협회는 "정읍시 핸드볼협회 소속 클럽팀 운영비는 기존에 적립된 후원금 3억1800만원을 우선 활용하며 여타 기업체의 후원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적립된 후원회 후원금은 세무사 사무실에서 관리하여 엄정성을 확보, 집행하며 올해 전라북도 체육회 및 대한핸드볼협회 차원에서 지원받을수 있도록 하여 팀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핸드볼후원회 적립금 3억1800만원은 2009년 정읍시청 핸드볼팀 창단시에 롯데마트 2억원, 농협 7000만원, 전북은행 3000만원, 기타 개인후원금 1800만원 등이 모아진 것이다.
지난해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 운영비는 6억5000만원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