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 1회 부안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대상에 이찬덕씨(서울시 성북구)의 작품 '개암사의 설'이 뽑혔다.
부안군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사계절 부안관광사진을 공모해 접수한 534점의 사진을 대상으로 이달 21일 심사를 벌이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모두 151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은상은 이만수씨(부안군)의 '내소사의 가을', 구영희씨(대구광역시)의 '곰소염전'이 각각 차지했다.
또 동상에는 장순덕씨(광주광역시)의 '생태공원'이 선정됐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2500만원의 시상금이 내걸린 가운데 금상 5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가작 30만원, 입선작 10만원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부안관광지 소개와 부안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